안녕!! 하세요 ㅋㅋ
♥꽁아겅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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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1 08:56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어제부터 내린 비 이던가??
개인적으로 비 내리능걸 죠아라~ 해서리.. 좋습니다. ㅋㅋㅋ
ㅋㅓ피한잔 들이키믄서.. ^^*
사무실을 그만둘 생각입니다. 오늘 말 하려구요.. 미리 말 해놓구..
요기도 사람을 구해야 할꺼니깐.. 하던일 마무리 짓고.. 그만둘 생각입니다.
그리고 나서 조금의 시간을 두고 생각좀 해보려구요..
솔직히~ 솔직히.. 이 일에 자신이 없거든요...
글서.. 조금 시간을 두고 생각 해봄.. 어떠한 답이라도 나오지 않을까 해서요.
당장 직장 그만두고 살 형편은 아니지만.. 글애드.. 제 미래가 달린 일이니..
신중히 생각해 보려구요.. 예전엔 일하믄서... 부족하지만.. 작업물 나옴.. 그냥..저냥..
만족감이라 해야하나?? 아무튼.. 머 그릉거.. 뿌듯하기도 하그.. 암튼.. 그랬능데..
여즘들어선... 일 해놓구서도..아무런 의욕도 생기질 않쿠... 계속해서 짜증만 나구...
모르겠어요.. 왜 갑자기 이러능지.. 아무래도.. 자신감 상실??
머 그릉거 가트요.. 토맥 들어오믄서.. 마니 배우고 좋은 말도 듣고..
또 위로삼으믄소.. 버텨왔능데.. 이젠 제가 너무 힘이들어서요..
아혀... 왜 이러능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글애드.. 하던일 열씨미 해서 마무리 잘 지으시고..
긍데.. 말 하능게 문제군.. -.-;;
오늘 말을 해야하능데... 쫌 그르네...
어떻게든 되겠지요 모!! 비온다고 우울해 하지 마시그요..
웃으믄소.. 하루 시작하세요..
아침부터 우울한 얘기해서리.. 헉...
맘이 무겁네욤.. ^^
오늘 점심 칼국수 어떠신가요?? (ㅋㅋ 아침부터 점심머글 걱정하능...이런~)
금 오늘 하루도 다들 수고하십쇼~~
칼국수머꾸.. 힘내야쥐~~ ㅋㅋㅋ ^^
노력할라그요... 힘낼라그 노력하그.. 자신감 회복좀 해보구...
막상..말하고 나니깐.. 속은 후련한데... 앞이 막 깜깜해욤...
후레쉬로다가 좀 비춰야 게써욤...
ㅋㅋㅋ ^^ -.-;;
저두 , 꽁아님처럼 ,,,, 아직 미래설계중 ㅋㅋㅋ
ㅡ.ㅡ 음,,, 이쪽으로 더 배우던지 아님 직종을 바꾸던지 ㅡ.ㅡ; 배우고 싶은게 너무너무 마나요 ㅠ.ㅠ
점심시간이 다가오네... 오늘은 제발 김치찌개가 아닌...
칼국수..ㅋㅎㅎㅎ
점심 맛나게 드세욤!!
꼭꼭 씹어서... ㅋㅋㅋ
이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신감이란 말 같아요^^
예전엔 잊고 살아던것 같은데..... 몇일전에 큰형님(저랑10년차이)하고 통화를 했는데
제 대답이 힘이없게 느껴졌는지....뭐든 자신감 있게 하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 '자신감'이란 말이 왜그렇게 크게 느껴지는지....화이팅!^^;; emoticon_113
집바로 앞 슈퍼에서..쇠주잔을 기울이시는 아저씨랑 눈이 딱..!.
속으로는 아침부터 길거리에서 저게머래?...또 다른맘으로 참..다들 사는게 저렇게 힘든가..
참 특이한 현상이다..라고 생각했는데...이방에서도 쇠주말이..
나는 죽을결심 아님 쇠주를 먹지 않아서리..ㅋ
살면서 두어번정도 쇠주랑 싸워본기억이..^^;;
홧팅!!
어렸을땐 점심반주루다가 쇠주드시는 선배덜 이해몬해쪄....
허나 밧뜨.... 이젠 저두 어느덧 그 나이를 훌쩍 넘겨버려서 ...모 알코올먹는 시간이 중요한것은 아닐터!!!
일케 생각한담니다 ㅋㅋㅋ
역시 기울일 사람이 중요하져....옛 그 사람덜...^^*
어째~ 찜찜하네요... 나 짤르기 시릉가봐요...-.-;;
뜨끈한 국물하니 또 쇠주도 생각나고..
쇠주~하니 잔 기울일 사람도 생각나고..
잔 기울일 사람 하니~ 인생사도 생각나고... -_- 끝이 없군여..
서울경기 지방에서 비구름이 내려온다구는 하던데...
칼국수 좋죠...
그럼 오늘 점심은 칼국수^^
ㅋㅋㅋ
글구 슬럼프일수 있으니 쉬면서 자알~ 생각하셔서 폼나는 미래 설계하시길....
^^*
누구나 회사를 관둘때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묘한 흥분감 내지는 기대감
따위를 느끼는것 같아여
뻔한 미래는 재미가 없자나여? 미래가 불확실하다는것도 하나의 축복인듯,,,
어차피 인생이란게 헤어지고 만나는것의 연속인데 당당하게 말씀하셔요..짤리고 싶다고 ^^
칼국수 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