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의 왕 찰리 채플린의 무명 시절 이야기.

코미디의 왕 찰리 채플린의 무명 시절 이야기.

:+)곤(+: 2 4,620
채플린은 당시 철공소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일 때문에 바빴던 사장이 그에게

"내가 너무 바빠 저녁 먹으러 나갈 시간이 없으니 자네가 빵을 좀 사다주게나.
일단 자네 돈으로 사오면 내가 돈을 주겠네." 라고 부탁했다.

저녁시간이 지나서야 사장은 채플린이 가져다준 봉투를 열어볼 수 있었다.
그런데 그 안에는 빵에다 와인 한 병이 같이 들어 있었다.

사장은 채플린에게 이유를 물었다.

"내가 자네에게 부탁한 것은 빵이었지 않나, 그런데 와인이 같이 들어 있는 이유는 뭔가?"

채플린은 이렇게 대답했다.

"사장님은 일이 끝나면 언제나, 흡족한 얼굴로 와인을 드시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마침 와인이 떨어진 것 같기에 같이 사왔습니다."

사장은 채플린의 시급을 올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후로 그를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Comments

★쑤바™★
흠.. 
신리
초등학교 때였나.....
먼지도 모르고..그냥...좀 유명한 사람 같길래.....
채플린 영화..비됴로 몽땅 빌려다 봤엇는데.....
모던 타임즈에서....톱니바퀴사이를 굴러가는 장면...꽤나 인상 깊었었죠....
같은 영환지..다른 건진 잘 기억안나는데....
먹을게 없어서.....가죽신발...삶아먹는 장면.....
백화점에 밤에 들어가 여자친구랑 롤러스테이트를 타는 장면...흠......
새록 새록 하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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