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WBC}속보: 한국이 일본을 또이겼다.6전전승^.^~

월드베이스볼{WBC}속보: 한국이 일본을 또이겼다.6전전승^.^~

찰리신^.^~ 3 3,539
미국이 차라리 올라오는게 났겠죠...아싸ㅇ/ 대한민국~~

한국야구가 6전전승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마운드의 눈부신 역투와 이종범의 결승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일본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1라운드 3연승과 2라운드 3연승으로 총 6전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지금까지 무패로 남아있는 팀은 한국이 유일하다. 또 한국은 이번 대회 일본과의 2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한국이 일본에게 2패(1승)째를 안겨줌으로써 미국은 17일 오전 9시30분 멕시코전에서 승리를 거두기만 하면 2승1패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반면 일본은 멕시코가 미국을 잡아 미국-멕시코와 1승2패 동률을 이루고 동률팀간 실점 비교만을 바라게 됐다.
양팀 마운드의 눈부신 호투로 진행된 0-0 균형은 8회에 깨졌다. 한국이 왼손투수 스기우치와의 대결에서 1사후 김민재의 볼넷과 이병규의 안타로 1사 2,3루의 기회를 잡은 것. 3루까지 내달린 김민재는 중견수의 송구에 걸리는 듯했지만 일본 3루수가 공을 놓치면서 목숨을 건졌다.
결국 한국은 다음 타석에 들어선 이종범이 바뀐 투수 후지카와의 4구째 패스트볼을 통타, 좌중간을 가르는 통쾌한 2타점 결승 2루타를 터뜨려 귀중한 2점을 얻었다.
선발로 나선 박찬호는 5이닝 무실점(4안타 무사사구) 삼진 3개의 눈부신 역투로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투구수도 66개에 불과했으며, 스트라이크가 50개에 달했을 정도로 공격적이었다. 이로써 박찬호는 이번 대회 10이닝 무실점 무사사구 행진을 이어나갔다.
한국은 박찬호에 이어 전병두(⅔이닝)-김병현(1⅔이닝)-구대성(1이닝)-오승환(⅔이닝)이 이어던져 이 대회 팀타율 1위인 일본을 단 1실점으로 막아냈다. 오승환은 2-1로 쫓긴 9회말 1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대타 아라이를 삼진, 다무라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번 대회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의 수비는 이날도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회에 이어 2회에도 선두타자 안타를 허용한 박찬호는 2사 2루에서 사토자키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우익수 이진영이 정확한 송구로 홈으로 뛰어들던 이와무라를 저격했고, 한국은 선취점을 빼앗길 뻔했던 위기를 넘겼다.
이진영은 1라운드에서의 3실점짜리 다이빙캐치에 이어 또다시 일본전에서 눈부신 호수비를 선보였다.
일본 선발 와타나베는 6이닝 무실점(1안타 2볼넷) 삼진 3개의 역투로 '1점도 내주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특히 한국은 2회 2사부터 6회까지 와타나베에게 13타자 연속 범타로 철저하게 묶였다.
한국은 박찬호가 물러난 6회초 2사 1,2루에 몰렸지만 전병두에 이어 등판한 김병현이 마쓰나가를 2루땅볼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일본은 9회말 니시오카가 구대성으로부터 솔로홈런을 뽑아냈지만 더 이상의 추격에는 실패했다.
조 1위가 확정된 한국은 오는 19일 낮 12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인 펫코파크에서 조 2위팀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Comments

:+)곤(+:
어제 전~~~~ 저 현장에 있었씁니다~~(자랑질 ㅎㅎ)
3만석이 거의 꽉찬 한국 관중들~~ 방송까지 한국말로 해주더군여 ㅎㅎㅎ 
KENWOOD
앗싸리삐약~~~~~~~~움하하하하!!! 
명랑!
캬캬캬캬ㅑㅑㅑㅑ~~~
일본 275 녀석... 괜히 옆사람한테 뭐라 그러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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