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터키는 우리의 형제국인가 ?

과연 터키는 우리의 형제국인가 ?

샤이닝 7 3,936
http://blog.naver.com/jhyoon73/150005417373 

*출처 : 유용원의 군사세계 (비밀의 Mars님의 글)*

개인적으로 터키에서 10년넘게 살고계신 친척분이 최근에 잠시귀국하셔서 터키에 대한
화제를 얘기했습니다.

한국에서의 터키와 현지에서의 터키와 정말 많은 차이와 오해가 있어 이런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냥 참고들 하시기 바랍니다.

1. 터키는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된 국가이고 터키국민은 이민족의 문화에 대하여
관대하다?

앙카라와 이스탄불등 대도시를 제외한 거의 모든 터키인들은 이민족의 문화에 대하여
철저히 배격적입니다.
이슬람 문화가 뿌리가 깊게 박혀 타종교에 대한 억압이 현실적으로 아주 심한 편이면
타민족의 문화에 대하여는 아주 배격적입니다. 심지어는 같은 이슬람인 쿠르드족을
현재에도 잔인하게 억압하고 있는게 터키 정부입니다.
터키인은 동서양의 조화된 문화속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극도로 절제된 이슬람원리주의
하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2. 터키는 서구화를 지향한 나라로서 여성인권에 관대하다???

물론 국책상은 그렇지요.
eu가입을 위해 인권사항을 개선코자 하는 노력이 정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제 국민들의 의식은? 아직 멀었다 입니다.
이슬람국가의 특징상 여성은 남성의 지배대상이고 소유물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이슬람경전에는 지하드(성전)를 위해 죽은 무슬림에게는 천국에
서 처녀 7명을 상으로 준다는 글이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이냐하면 여성을 물건화,상품화,소유물화하는 사상이 이슬람의 기본적 개념입니다. 물론, 명목상으로는 그렇지않다 일부 과격파가 그렇다 하지요, 그러나, 터키의 시골지역에서도 명예살인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터키에 가보면 서양인피가 많이 섞여 있다는 것을 보실겁니다.
그러나 그들의 정신세계는 철저한 이슬람 원리주의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 터키는 한국의 형제국이다???
월드컵이 가져다준 환상중의 하나가 '터키는 한국의 막역지교의 형제나라다' 입니다.

그러면 터키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물론, 터키인들도 한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합니다.
그러나... 터키인들은 일본도 형제의 나라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터키와 앙숙관계에 있는 그리스인들도 형제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그것은 터키의 문화에 대해서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터키인들은 자신의 적에게 까지도 손님을 형제라고 부르는 거지요.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사람은 적이라 할지라도 형제라고 지칭합니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엄청나게 잘생겼다느니, 미인이라느니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것이 손님을 맞이하는 터키의 태도요 전통입니다.

그러니 터키인에게 미인이라고 칭찬받지 못하는 여자는 정말 여자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얼굴이지요. ^^
한가지 알아둘 것은 터키는 지독한 친일국가입니다.
각종 국제회의에서 한국과 일본의 대결전에서는 단 한 번도 한국편을 든 적이 없고 100% 일본편을 들 정도로 지독한 친일국가입니다.

4. 터키인은 한국인에게 친절하다???

자신의 이익과 관계되는 한 매우 친절합니다.
그러나, 터키의 치안상황은 한국이나 일본에 비해서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동양인, 특히, 한국인이나 일본인에 대한 사기, 폭행, 협박, 납치, 살해가 최근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터키의 실업율은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그래서 터키가 eu정식회원이 되기위해 목을 매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한국인이나 일본인에게 친절한 미소로 접근하면서 거리안내를 위해 자청하는 젊은이가
많은데 그중 99%는 악의를 가지고 접근한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그네들이 주는 음료수나 커피등을 절대로 마시면 안됩니다.
순식간에 정신을 잃게 하는 약물이 들어있기에 그것을 마시고 정신을 잃은 동안 물건과
돈을 빼앗기게 되고, 심한경우 여자는 강간을, 남자는 목숨을 잃기 쉽상입니다.

터키를 한국과 일본처럼 치안이 안정된 나라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조심
하여야 합니다.
월드컵이 갖다준 부작용중의 하나가 '터키인은 한국인에게 매우 친절하다' 인데 그 친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면서 짓는 웃음이란걸 깨닫기 바랍니다.

5. 터키는 아무런 대가없이 6.25전쟁시 한국을 도왔다???

한마디로 이런 주장을 하는 자들은 우습지요.
6.25전쟁과 관련한 터키의 국내정치상황과 미국으로부터 얻어낸 이익을 한 번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지구상에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는 아주 초보적인 뇌를 갖고있는 사람들의 바램일 뿐이지요.
이 우스운 주장에 대해서는 더이상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6. 터키에게 우리 무기를 많이 팔 수 있다???

최근 터키가 역점을 두고 있는 외교당사국가는 4side- 즉, 유럽,일본,미국,중국 입니다.
터키 주류의 안중에는 적어도 한국은 없다라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그네들도 세계의 일진이 누구인지 다 압니다.
아무리 한국이 터키를 우리형제라고 부르짖어도 터키인들은 아주 냉철합니다.
겉으로는 우리에게 그래 형제나라여~ 하지만, 역시 그들의 주된 외교상대는 한국이 아닙니다.
교민들이 터키에서 당한 억울한 사연들을 모르십니까?

 미국이나 일본인들은 터키인들이 쉽게 다루지 않지만, 유독 한국교민들에게는 만만하게 대하고 그래서 우리 교민들이 억울한 피해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게 다 국력때문이지요.
터키가 k-9을 면허생산한 것을 보고 많은 네티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 형제의 나라여 우리것 많이 사주오~ 하지만, 터키가 우리를 좋아해서 k-9을
샀습니까?
앙숙 그리스에게 독일이 독일산 자주포를 팔았기에 그에 대응할 만한 물건인 k-9을 산
것일 뿐이고 이는 당연한 결론입니다.

그러나, 현재 터키군부는 친미파와 친일파가 거의 99% 장악하여 이제 더이상의 한국
무기 구매는 없을 것이라는게 현지 여론입니다.

터키정권의 핵심은 군부이며 군부의 핵심이야말로 터키 정치의 요체임을 아는 사람은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지요.

이 글을 쓰게 된 까닭은 간단합니다.

터키를 맹목적으로 형제의 나라라고 규정하고 터키와의 관계에 있어서 한국의 국익을 약간 희생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어리석은 자들이 이곳 비밀에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분들에게 단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실습니다.

국가간에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 라고요.

*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비밀의 Mars님의 글)*

 p.s 왠지 이글을 읽고 씁쓸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이기분도 월드컵이 만들어낸 환상일까요....ㅋ ㅋ
내가 나중에 꼭 여행하고 싶은 나라 터키 ..... 터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
참고하삼.....;; 

Comments

터키?
위와 같은 논리라면, 우리와 더 혈연적으로 가까운 중국, 몽골, 일본에 대해서는 왜 국기를 흔들어주지 않았습니까? 왜 유독 비행기로 10시간 넘게 가는 거리에 있는 터키에게 짝사랑을 보내는 것이죠? 친선은 좋지만, 오버된 친선같습니다. 
명랑!
(이하 퍼온 글)
고구려 멸망 후 돌궐도 망했으며 서쪽으로 옮겨 서돌궐을 건국하게 됩니다. 서돌궐이 훗날 오스만 제국... 그리고 터키가 됩니다.
혈통이 고구려와 혼혈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역사 교과서에서 돌궐을 다루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돌궐의 위치 때문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사서에는 고구려와 돌궐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것으로 기술되어 있는데, 당시 돌궐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고구려의 영토가 중앙아시아, 즉 실크로드(서안) 부근까지가 영토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돌궐은 만주 지역에까지 영토를 넓힌 적도 없습니다.
따라서, 고구려의 영토가 만주와 한반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중앙 아시아 까지(돌궐과 맞닿은), 매우 방대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중국이 동북공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이유도 여기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보면 '터키'라는 나라는 과거 청동기시대인 배달국, 고조선, 부여 시대에는 동이족에 속해 있다가 고구려의 세력이 확장되면서 고구려가 부여를 정벌하자 그곳에 살던 원주민(예맥 동이족)들이 요하를 건너가 이루게된 민족입니다.

돌궐족은 중국의 대부분을 수나라가 통일하자 고구려와 돌궐은 연합하여 수나라를 공격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히려 수나라의 침략을 받아 요서지방은 수나라에 점령되고 돌궐은 서쪽으로 쫓겨나게 되는데 그들이 서쪽으로 이주해 정착하여 오스만-투르크 제국을 건설하였고, 아랍과 발칸반도를 지배하며 강성했던 오스만-투르크 제국이 19세기 중반부터 쇠퇴하면서 주변의 영토를 잃고(소수민족 모두 독립) 지금에 터키만 남게 된 것입니다.

같은 우랄-알타이 계통의 언어를 사용했지만 통일신라시대 이후 우리는 중국의 영향으로 한문을 사용했고, 터키는 아랍의 영향을 받아 언어는 전혀 다르게 발전하게 됩니다.

 
유전학이나 인류학적으로도 터키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몇개 안되는 북방계 몽골리언국가(몽고, 한국, 일본, 에스키모, 인디언) 중 하나로, 헝가리 와 함께 북방계 몽골리언의 유전자가 많이 남아있는 유럽국가입니다.


터키인은 '코리아'의 어원이 고구려를 계승한 고려의 영문표기라는 것까지도 알고 있습니다. 대단한 형제사랑이지요..

그렇다면, 북한도 같은 민족인데 어째서 한국과 형제인 터키가 6.25 때 남한편에만 병력을 파병했을까..

한국과 일본의 관계만큼이나 아르메니아인들과 터키는 견원지간입니다. 아니, 원수지간이라는 말이 더 적절하겠네요.

과거 아르메니아인(오스만 기독교인들)들이 터키인(투르크 이슬람교도)에게 대학살을 당했기 때문이지요.


과거 오스만터키에서 소수민족들이 독립을 하면서 쇠약해진 국력과 맞물린 굴절된 민족주의로 말미암아 아르메니아인 수천명이 죽임을 당하는 1차 대학살의 참사가 벌어집니다.

유럽으로 남진하려하는 러시아의 힘을 얻어 루마니아와 세르비아가 독립을 하게되고 오스만터키의 아르메니아 영토 대부분을 러시아가 차지하는 셈이 되자 이에 분노한 투르크인들이 러시아와 붙어먹은 아르메인들을 표적으로 인종청소라는 대학살을 감행한거죠.

1차 대학살 20년후 또 다시 오스만터키 정부의 도움을 받은 투르크 이슬람교도들은 아르메니아인 5만명에 대학살을 자행합니다. (2차대학살) 게다가 정부는 학살된 아르메니아인 외 175만명을 추가로 메소포타미아와 시리아로 추방하고 그 추방하는 과정에 60만명이 사막에서 목숨을 잃게 됩니다.

(1894년~1915년까지 250만명이였던 아르메니아인은 30만명만이 살아남게 됩니다.)

그후 1912년 발칸전쟁 때 몬테니그로, 불가리아, 그리스가 오스만터키에서 독립할 때도 알게모르게 러시아가 개입하여 아르메니아인을 도와줍니다. 따라서 러시아가 북한을 지원하기 때문에 당연히 터키는 그 반대 쪽인 남한에만 병력을 파견한 거지요.

 

물론 혹자는 당시 터키가 미국과의 우방적 연계로 말미암은 국제적 이득을 노린 선택일 뿐이였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역사의 흐름이라는 큰 범주에서 바라본다면,
터키가 2차 세계대전 때 우리의 동맹국 중의 하나였던 이유가 필연적으로 러시아와 적대 관계일 수 밖에 없는 과거사 때문이였다고 보는게 타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형제의 나라..

한국의 경제성장을 자기일처럼 기뻐하고 자부심을 갖는 나라, 2002년 월드컵 터키전이 있던 날 한국인에게는 식사비와 호텔비를 안받던 나라.. 월드컵 때 우리가 흔든 터키 국기(國旗)가 터키에 폭발적인 한국 바람을 일으켜 그후 터키 수출이 2003년 59%, 2004년 71%나 늘어났다는 KOTRA 통계가 있습니다.

이런 관계를 지닌, 자기 나라로부터 수백만리 떨어진 곳에서 보내는 의리와 애정을 받는 나라가 세상에 몇이나 되겠습니까.

세계 역사를 좌지우지하는 대부분의 위인들은 평생 독서를 즐겼으며, 그들이 가장 즐겨 읽었던 분야는 역사라고 합니다.

우린 세계사를 떠나 국사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관심이나 있을까요..

아니, 제대로 된 우리의 국사나 현대사를 과연 배운 적이나 있었나요..

내 나라 역사조차 바로 알지 못하면서 남의 역사를 논했던 제 모습에 한없는 부끄러움 
며루
재밋다.. 
★쑤바™★
흐으.....턱 끼어따?ㅋ 
명랑!
터어키는 투르크족=돌궐족으로 고구려 때 변방국가였는데
그 때 서로 잘 지냈었던 관계로, 우릴 형제국이라 하죠.
6.25때에도 미.영국 다음으로 많은 전투병을 보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어가 '알타이어계'(맞나?)로 서로 같은 점...등으로
어쩌면 정말 거슬러 올라가면 형제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큼발랄깜찍
이렇게 긴글은.. 시려시려~~~~~~~~~~~~으으 ㅎ 
샤이닝
괜찮은 정보인거 같아 네이브 블록에서 퍼왔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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