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무실엔 막내가 36살...
편지다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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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6 18:03
울 삼실엔 막내가 스물 다섯살,,,
바로 그 위론 서른 두살 2명 부터 시작해서 죄다 늙은이들이지요,,
막내녀석 한 3년 여기서 썩다보니 애 늙은이가 다 됐소,,,
노래 듣는 취향부터 시작해서 음식까지 토종(지 말루는 원래 토종이었다 하두만)이 됐고,
잡다한 일은 젤 많이 하며 그 과부하로 인해 컴퓨터까지 정상이 아니라는,,,;;
최근 요며칠은 또 그몰골이 어찌나 푸석푸석한지,,,심지어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이 안가는군요,,
어디 인간 없는 곳에서 동물하구만 한20년 살다 돌아온 늑대소년같은 이미지랄까,,
원래 요 놈은 남친도 있고, 키나 몸매나 남정네들이 좋아할만한 늘씬하고 이쁜 녀석인데 말이죠,,,
그래두 심성은 어찌나 착한지,,,누가 뭐래면 그저 흐흐흐 웃는게 일상 답변인 녀석이죠,,,
옮긴 이곳엔 24살짜리 막내가 있죠.ㅋㅋㅋ
사랑을 듬뿍담아 뽀뽀라도 해 주시는게 어떨까요? ^++++^
참, 여자랬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