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되는 이유가.....
헤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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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8
2005.05.12 11:08
키도 적당히 크고(166..힐 신으면 170 그냥 넘지), 얼굴 희고, 눈 똥그랗고,
그정도면 못생긴것도 아닌데..결론은..결론은..몸매가 안되서...내가 안된다는거라고....대놓고..대놓고 ..참나
그랬지 니가.....ㅠ.ㅠ 몸매가 안되서 내가 아니라고...그래서 내가 여자로 안보인다 이거지...
자존심 상해 죽겠다..그럼 혹시 남자들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겨? 휴..누가 날씬하기 싫어서 그러냐..
뺀다 빼...나도 비쩍 마르고 싶다..누군 살찌고 싶어서 그러냐? 아휴..존심상해라..
살 그까이꺼 뺀다고.....근데...살빼는거 너무 힘들자네~~~
누군 첨부터 살쪘냐? 지는 생각도 안하고...ㅋㅋ
의지박약...ㅡ.ㅡ 비쩍 마르는 길은 너무 멀고도 힘들어
이젠 나이살이라서 그런지 잘 안빠지자네...운동만이 살길이란걸 너무 잘 알지만 잘 안되는걸...
몸매가 안되서 내가 싫다...ㅡ.ㅡ;; 환장한다 정말
실은 창피하다...ㅡ.ㅡ:
세상의 모든 통통족이여~~! 우리모두 환상몸매 만들어 위에 같은 남자들을 발로 뻥~~~!차버립시다..ㅡ.ㅡ;
배가 불러서 못뛰셨군요....-_-;;;;
저랑 반대입니다.
저는 뛰어놓고 배고파서 또 먹었걸랑요..-,.-;;;;
근데 너무 먼가 ㅋㅋ
이뻐지는거두 좋치만 건강두 중요하니깐여~~ 크흑 전운동결심하구 그제 운동장 맘먹구 갔는데 넘마니 먹어서 배가 아파서 못뛰겠더라구요 클클
오늘은 절대 에누리없써!!!! 아자아자 이십빠키
아님 비오는날 이런맘이 드는거지요.."아~~오늘 운동장좀 뛸려고 했는데 비가오네..할수없지머.." ㅋㅋㅋ 뭐 이런맘이 계속적으로 반복되는거지요...
어떨때는 걍 괜찮다가 어쩌다가 거울 잘못보면 학!! 내 모습이 진짜진짜 돼지같을때가 있죠..진짜 기 팍 죽음...통통한 여자 좋아하는 사람도 물론 많겠지만 음..다이어트해서 조금 더 괜찮아지면 범위가(남자고르는) 많아지지 않을까요?ㅋㅋ^^
어쩔땐 통통한(아주 뚱뚱한 까지 포함해서)좋다가도,
마른(아주 깡마른까지 포함해서)좋거든요,
그게 다 기준이 없어서 그럴거야 아마도,
사람들 좋은 사람 만나면 조케조케 지내다가도 ~
싫어지면 너무 이쁜것도 싫어지는게 사람맘.
그래서 난 모든 여 자 가 다 좋 더 라.
그중에서도 우리 이쁜이가 좋아 ~젤루 요. 요.
헤라님 이쁘던데 히_________죽 ~
근데 난 언제 짝을 만나나 -.ㅡ;
그믄 살빠지는데
저도 한때 75키로까지 나갔었거덩여, =_=;; ㅋㅋㅋ
솔리드 천생연분에도 나오잔아여~~
<예뻣으면~~ 키도컷으면~~~~조켓어~~~어어~~~>
제가제가...
키가 작아도 살아가는이유가...
간혹 그렇게 "키 작아도 귀엽다" 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어쩌다 한번씩 있기땜시...
글서 버티고 살아간답니다...ㅠ.ㅠ
통통하던 마르던 난 작은 사람이 좋던데 ㅡㅡㅋ 귀엽잖아요
저는 키가 조막만 하자네요..-_-
헤라님은 눈도 똥그랗죠..-_-;;
저는 웃으면 눈 없어지고 눈깔도 짝짝이자네요-_-;;
작은키에 살찌는거 치명적임다.
제가 더 맘이 급하네요..-_-;;;
어제는 글쎄 집근처 학교운동장 뛸라고 하니까네...
비가 오고 지랄입디다..-,.-;;;
우리 밤마다 같이 전주천 조깅코스 뛸까요?-_-
백제교부터 다가교까지 천천히 뛰면...
왕복 2시간 걸리드만요..-_-;;;;
저도 요즘 살뺄라고 술도 안마시자네요...
헤라님 안뚱뚱한디..-_-
왜 그럴까나~
나도 빨랑 시집가야하는데..이런...ㅡ.ㅡ;
나! 남자 없어요!!!!!!^^;
통통한 여자를 아내로서 좋아한다고,,,그래서 결혼즈음에 기준은 변한다고,,,
통통한 사람이 복스러워 보이고 건강해 보여서 좋은 듯 한데 안 그런가여,,?
근데 그리고 헤라님 정도면 훌륭하신데.... 이상한 사람들 넘 많은거 같네요~
헤라님 힘내셔요 홧팅!!
나중에 자기도 모르게 컴플렉스가 될수 있어요.....
이담에 자상하고 좋은사람 만날꺼니깐요........
근데 헤라님 남자 마늘꺼가튼데...ㅎㅎ
어쩐지 말씀에 거침이 없으시다 햇는데...ㅋㅋ^^
(아참!, 난 유부남이지...ㅠㅠ)
동감하는분들 많으실듯
첨에 운동을하려고 한달씩 끊으면 그나마 잘들다니죠
그러다 3달쯤 지나서 아이씨~ 이렇게 할바앤 돈아까우니까
6개월이나 1년치를 끊자 생각을하고 끊으면
이상하게 일주일도 못가고 안가버린다는... ㅡ.ㅡ;;
통통한 사람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요..
말은 그렇게 해도 결국은 잘빠진 여자한테 마음이 가나봐요.
운동할렵니다. 살도 살이지만 스트레스도 풀고 겸사겸사..근데 바로 집앞이 헬스장인데도
왜케 발길아 안가는지...ㅡ.ㅡ 희안하죠?^^
통통한게 좋지안나요....귀엽구.....
남자들 눈이 삐였군요......
자꾸만 살빼야한다면서 운동을하거든요... 헤라님도 혼자만의 강박관념이신듯...
운동을하는건 좋은데 다이어트를 위해 단식은 하지마시길...